[문예사조]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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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포스트모더니즘의 개념
1> post = 脫 = 後期 ?
2> 포스트모더니즘 개념의 변천사-이합 핫산, 레슬리 피들러 外
3> 아방가르드, 주지주의, 포스트모더니즘
2.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 배경
1> 사회역사적 조건
2> 철학적 배경 - 해체론
3. 포스트모더니즘의 양상과 이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특정 사조의 최초 출발지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이론과 체계를 정립하는 일은 매우 복잡하고도 난해한 일이다. 졸라의 '자연주의', 쟈라와 브르통의 '다다이즘' '쉬르레알리즘'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문예사조는 특정 인물 혹은 집단에 의해 선포되고 정립되기보다는 동시대인들의 인식의 흐름과 한계에 의해 발생한다.
동시대 안에서도 사조의 탄생은 전인류적 차원의 참여가 바탕이 되는 것은 아니며, 당대의 정치적 · 사상적 흐름을 주도하는 권력 집단(개인, 집단, 국가, 민족 등)이 등장하여, 주로 이들에 의해 진행된 논의가 후대의 문예사조사가들에 의해 적정한 경계로 범주화 된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이제 지나간 시대의 '전체'를 파악하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 이것이 소위 문예사조이다. 이러한 '사조의 탄생'은 과거에는 특정 소수 권력집단에 의해 생성되어 왔으며, 때문에 다행히도 당대의 사상의 흐름을 경계 짓고 규정한다는 것이 일부 가능하였다.
그러나 근래 들어 미약하나마 그 참여 범위가 광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또한 급격한 기술의 진보와 생활패턴의 변화를 반영하듯 사조 변화의 속도도 점차 가속화되고 있어 점점 그 범위를 설정하고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다양한 사상의 폭과 활동들을 하나의 특정 사조 안에 가둔다는 것은 어리석어 보이기까지 하다. 이렇듯 규정지을 수 없는 시대의 서막을 예고한 20세기와 종말의 금기를 넘어선 21세기를 하나의 울타리 안으로 몰아넣어 경계 지으려는 불가능한 시도가 바로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비대한 몸집의 사조를 탄생시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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