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사조]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7.1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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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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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가
2. 포스트모더니즘의 개념과 이념
3. 포스트모더니즘의 의의
4. 포스트모더니즘의 한계
Ⅲ. 결 론
본문내용
프랑스 철학자. 알제리 엘비아르 출생. 그에 따르면, 책은 의미가 일정한 체계적 줄거리를 중심으로 하나의 이념 속에 질서정연하게 담겨 있는 의미들의 전체성이다. 이런 점에서 책은 전형적인 모더니즘이 추구하는 철학 정신을 담고 있다. 그러나 텍스트는 책과 다르다. 텍스트에는 “신화적 또는 신화학적 담론이 지니고 있는 고정적이고 현실적인 중심이 없다. 텍스트란 기의 없는 기표들이 직물처럼 엮어 가는 언어세계이다. 동일한 대상에 관해서 순수한 원초적인 의미로서의 기표는 어디에도 없다. 종래의 사유 체제로서 책은 기의(소기) 즉 기호의 내용을 중시하는 반면에 데리다가 말하는 새로운 사유 체제로서 텍스트는 기표(능기)를 중시한다. 텍스트는 의미와 무의미, 의미의 단수와 복수의 그런 재래적인 인식론적 테두리를 벗어나서 의미 자체를 흩어버린다. 그러나 소위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에서 나오는 많은 비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데리다의 해체론을 단순한 파괴로 이해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것은 데리다가 자신의 텍스트이론을 직물 짜기와 같은 의미로 이해하고 있는 데에서 우리는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텍스트를 직물짜기와 비유해서 말한다는 것은 종전의 피라미드적 구조나 자기애정을 갖고있는 각종의 중심주의(자아중심주의, 논리중심주의, 태양 중심주의, 이성중심주의, 남성중심주의, 종족(민족)중심주의)를 해체하고 서로 이질적인 것이 서로 짜깁기하여 하나의 열려진 의미를 갖고 있는 텍스트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뜻한다. 논증적인 것이 비 논증적인 것과 접목하고 언어적인 것(명시적인 언어)이 비언어적인 것(언어에 앞선 언어로서 잠재적 언어)과 이성적인 것이 감성적인 것과 서로 짜깁기를 하는 데에서 그의 텍스트 이론을 이해한다면, 그의 해체론은 ‘탈구성’으로서의 ‘재구성’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 재구성으로서 또는 탈구성으로서 그의 해체론을 규정한다는 것은 종전의 모더니즘이 표방하고 있는 최후의 심판정 (많은 경우 이성)을 비판하고 이들 철학이 갖는 자기수정의 도식을 해체하는 철학이다
참고 자료
* 김욱동,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 문학과 지성사, 1993.
* 김욱동, 「포스트모더니즘: 모더니즘의 계승과 대안」, 『문예사조의 새로운 이해』, 문학과 지성사, 2000.
* 최유찬, 『문예사조의 이해』, 실천문학사, 1997.
* 장도준, 『현대시론』, 태학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