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악
- 최초 등록일
- 2004.03.01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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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질의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완성한 리포트입니다. 이용악 시인을 재발견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한국문학사에서 1930년대가 지니는 의의
(2)이용악의 연보
(3)이용악의 시세계의 변모 양상
(4)이용악에 대한 기존연구의 검토
(5)대표작 모음
본문내용
(3)이용악의 시세계의 변모 양상
이용악의 시작활동은 1935년 《신인문학》에 발표한 '패배자의 소원'에서부터 전개되었으며 이 같은 이용악의 시작활동은 당시 문단에서 서정주ㆍ 함형수 등과 함께 제3세대 시인으로 가름되는 것이었다. 최재서는 신세대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던 1940년 전후에 당시까지의 시인들을 삼세대로 구분하여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제1세대 시인으로 주요한과 김억을 꼽고, 이어서 김기림과 정지용, 이상 등을 제2세대로 그리고 '시인부락' 동인들과 이용악을 제3세대로 꼽았다. 최재서의 이같은 지적은 1930년대 중반의 모더니즘 문학이 정리기에 들어간 시기에 나온 것이므로 이들 제3세대 시인들의 시의 원류가 어디에 있었는가를 암시해준다. 이러한 암시는 곧 모더니즘 시의 정신과 그 영향권에서 이들 제3세대 시인들이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음을 알려준다. 이용악 논의에서 대체로 지적되는 모더니즘적 경향은 바로 이와 같은 사정에 근거를 둔 것이다.
사실 이용악의 시작 수업은 그의 전기적 자료의 부실과 함께 분명하게 드러나 있는 사실 또한 적다. 그가 활동을 시작한 1935년은, 모더니즘 문학이 폭넓게 자리잡아가는 시점이었다.
참고 자료
『李庸岳詩全集』, 1988.6.15, 창작과비평, 이용악
『李庸岳詩硏究』, 1991.4.24, 문학세계사, 감태준
『第三韓國文學』, 1988.3.25, 수문서관, 박태원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