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걸림없이 살게나 물처럼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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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엔 “제목이 참으로 멋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은 책이다.
정말 아무 걸림 없이 사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의문을 품은 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인간에게 있어서 소유욕과 욕망은 자재하기 힘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소유욕과 욕망이 있다면 걸림 없이 살수는 없는 것일까?
또 이러한 욕망들을 없애야 만이 걸림 없이 살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원효스님의 삶을 비추어서 그 속에 있는 인간들의 그릇된 집착과, 소유욕 그리고 욕망 등을 깨달게 해준다.
정말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삶을 살구 있구나 라는 처음 생각과는 달리 점점 책장을 한 장, 두장 넘기면서 “이렇게 사는 것이 걸림이 없는 거구나”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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