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일본고대사의 틀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 최초 등록일
- 2003.12.2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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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사 속에서 찾는 자신감
-[日本古代史의 틀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본문내용
[일본 고대사의 틀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이성시 교수의 논문을 읽으면서 계속 의문이 되는 것은 역사는 어떻게 인식되어져야하는 것이었다. 글에 나와있는 듯이, 고등학교 첫 국사시간의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울 때, E. H.카 등의 역사가들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로 역사의 서술은 현재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비록 역사에 대해서 미비한 나의 지식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에도 우리나라의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역시 저자인 일연이나 김부식의 신분과 그들이 처해있는 상황에 영향을 받아 서술되어졌다는 점에서도 그리고 조선의 건국의 정당성을 세우고자 편찬한 많은 역사서에도 그러한 경향은 볼 수 있다.
"일본사"와 "일본고대사"의 서술은 1900년대의 서양열강국들과의 경쟁에서 일본이라는 나라가 그들의 정체성을 높이 세우기 위해서 창출되어진 책이다. 또한 이 역사서들은 초기 서양인들에게 일본인은 '萬世一系의 天皇家'임을 내세우며 단지 일본인 자신들은 다른 민족과는 차별되는 훌륭한 민족임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이성시 교수는 역사가 진정 현재의 투영이라면 이 역사들은 100여년이 지난 현재에 다시 지금의 흐름이 투영된 역사가 이뤄져야한다고 문제삼고 있다. 100여년 전의 세계는 단지 '國民國家'의 중요함만을 내세운 채 다른 국가나 민족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음에 비해 현재는 이런 '國民國家' 이상의 세계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