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사] 우리나라 화포 기술
- 최초 등록일
- 2003.12.1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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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화포 기술에 대한 조사 리포트 입니다.
목차
1.들어가는 말
2.화포무기
3.신기전(神機箭)
4.국산 화포의 개발 역사
5.끝내는 말
본문내용
화포무기는 1500년대 초반에 도입하여 조총으로 무장한 일본군과의 전쟁에서 결정적인 위력을 발휘했다. 일본군은 개전 초기 조선군의 무방비와 전열정비의 부재를 틈타 1592년 4월 14일 부산진성을 점령한 이래 4월 28일 충주 탄금대, 5월 3일 서울 입성, 6월 13일 평양성 점령으로 파죽지세를 밀고 왔다. 그러나 조선군은 화포를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하면서 전세는 뒤집혔다. 조총은 사정거리라 해봐야 50∼100m에 지나지 않았지만(100∼200m라는 주장도 있음) 조선군의 화포무기는 그야말로 다양했고 그 파괴력과 사정거리에서 조총은 비교도 되지 않았다.
우선 대표적인 개인 용화기인 '승자총통'은 2.7구경에 길이가 50㎝의 총통에 화살이나 총탄을 장전해 발사하는 무기다. 현대식 소총과 비슷한 속도에 37g짜리 화약이 담긴 철환 15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었고 사거리도 600m에 이르렀다. 그리고 점차 총신을 길게 하여 파괴력과 정확성도 높여 나갔다. 대형화기인 '현자총통'은 현대무기와 발사원리가 같으며 150g의 화약을 장전해 발사했다. 그 사정거리가 800m였으며 철환을 사용하면 1㎞도 더 간다. 이외에도 차대전 등 각종 화포무기가 개발되어 배치되었다. 그래서 7년전쟁이 터졌을 때 진주대첩과 행주대첩, 이순신 제독이 이끈 숱한 해전에서 조선군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화포무기와 더불어 폭탄도 개발되었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 바로 '비격진천뢰'다 비격진천뢰는 선조 당시 이장순이 발명한 무기인데 현대 폭탄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 선진무기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