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학] 어린 왕자에 나타난 사랑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3.10.1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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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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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린왕자는 그의 장미꽃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 이별을 해야만 했다. 어린왕자는 그녀의 쌀쌀한 성격을 더 이상 참고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애정의 관계에서 무능력한 그들은 좌절하며 슬퍼했다.
그 장미꽃은 울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어린왕자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
여기서 관계가 끝난 것은 너무도 뻔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사람들은 이것을 단지 “이별을 위한 시험 단계”로 여길 것이다.
자기 분야이외에는 무지한 지리학자에게서 어린왕자는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자신의 장미꽃도 “가까운 미래에 사라져 버릴 것”임을 알았던 것이다. 그는 걱정 되었다.
“꽃은 일시적인 존재야. 세상에 대항할 무기라곤 네 개의 가시밖에 없는. 그런데 나는 그 꽃을 내 별에 혼자 내버려두고 왔어!”
사랑을 하는 우리는 두 가지 점에서 인생이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우선 한 가지는 모든 사랑이 자연의 섭리대로 처음과 끝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랑해서 가장 좋은 경우는 두 사람이 힘겨울 때나 괴로울 때, 함께 극복해 나갈 때 그리고 그 사랑이 죽음으로 끝맺을 때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은 감동을 준다.
우리의 미성숙함과 연약함에 의해 모든 사랑은 살아 있는 동안 위협을 받는다.
어린왕자는 처음으로 그의 꽃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그 꽃을 사랑하기 때문에 더욱더 외로워했다. 사랑의 시작은 연인들에게 장밋빛 꿈같은 시간들, 고귀함, 아름다움 그리고 강렬함으로 나타난다. 사랑의 결과물, 즉 실망감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난의 시험은 구속과 자유라는 상반된 관계를 이룬다, 어깨 너머로 어린왕자는 모래, 자갈 그리고 눈 위를 걸으며 긴 여행을 마친 어린왕자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듯한 길을 발견했다.
참고 자료
우리 마음속의 어린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