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에 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3.09.18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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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문해교육의 의의
2.문해교육의 분류
3.문맹퇴치운동
4.공민학교
5.그외 문맹교육기관
본문내용
1. 문해교육(文解敎育, literacy Education)의 의의
문해(文解)는 문맹(文盲)의 반대개념 이다. 과거에는 문맹 또는 문맹자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해당자를 무능자로 비하하는 부정적인 뉴앙스의 용어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긍정적인 시각에서 문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문해(文解)는 글자 그대로 문자해득 또는 문장이해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서는 개인의 문화적 해방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유엔을 위시한 국제통계 자료에는 최근 문맹률(illiteracy rate)이란 용어대신에 문해율(literacy rate)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Literacy를 문해라고 해석한다면 Illiteracy는 당연히 비문해라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문해율을 따질 때 우선 문해의 개념과 기준의 재정립 또는 통일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 된다. 과거 일정시대나 해방후의 ꡐ문맹퇴치ꡑ시절에는 문해의 기준을 ꡐ이름 석자 쓸 정도ꡑ 또는 ꡐ간단한 편지를 읽을 수 있는 정도ꡑ에 두었으나 오늘날과 같이 급속하게 발달하는 산업사회에 있어서 ꡒ문해는 그가 속해 있는 사회 속에서 효과적인 사회참여와 풍부한 문화이해와 급변하는 직업 기술 적응에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의사소통능력ꡓ을 말한다. 이러한 기준에서 볼 때 적어도 오늘의 일간신문을 불편 이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정도의 문장으로 자기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하며 더 나아가서는 새로운 직업과 기술에 관계되는 IT분야의 용어와 부호도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의 문해기준은 적어도 초등학교 졸업정도의 수준이어야 한다.
2. 분류
한국여성의 문해수준 조사에서는 1957년의 유네스코 자료를 참고로 한 문해의 수준을 비문해, 반문해, 기초문해, 기능문해의 수준으로 분류하였는 바, 이에 의한 각 수준의 이해 척도는 다음과 같다.
- 비문해(Illiteracy) :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수준, 셈은 전혀 못함
- 반문해(Semi literacy) : 자기 이름이나 간단한 단어를 읽기는 하나 쓰지는 못함. 셈하기에 있어서는 간단한 더하기 빼기가 가능함
- 기초문해(Basic literacy) : 일상생활에 관한 간단한 문장을 이해함과 동시에 읽고 쓰고 할 수 있음. 버스의 방향 표시나 간단한 안내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간단한 편지를 쓸 수 있고, 가감승제를 할 수 있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