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채식주의자

소개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개인적인 작품 분석이 좀 있습니다.

목차

1. 식물 세포와 동물 세포의 차이?
2. 채식주의자
3. 몽고반점
4. 나무 불꽃
5. 마무리

본문내용

식물 세포와 동물 세포의 차이?
먼저 식물 세포에는 엽록체가 있다. 엽록체는 스스로 양분을 합성하는 것으로 동물 세포에는 없다. 다음으로 액포가 있다. 주로 노폐물을 저장하는 곳으로 식물 세포에만 있다. 마지막으로 식물세포에만 세포벽이 있다. 세포가 일정한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엽록체이다. 다른 동물이나 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스스로 양분을 합성할 수 있는 기술. 자연이 제공하는 햇빛을 온몸으로 받아들여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만드는 모습은 가장 평화적이고 아름다워 보인다. 더불어 액포를 이용하여 자신의 노폐물을 몸 안에 저장하는 식물 세포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포식하고 필요 없는 것은 바로 몸 밖으로 배출하는 동물 세포와는 분명 다른 의미를 지닌다.
여기 동물로 태어났지만 식물로 변화하고자 하는 개체가 있다. 외부에서 섭취하는 일체의 에너지를 거부한, 그래서 식물이 되고자 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연작 소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혜의 남편, 영혜의 형부, 영혜의 언니 시각으로 차례로 그려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