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 정서발달, 사회성발달, 도덕성발달

목차

I. 정서발달
1. 울음 정서
2. 공포 정서
3. 불안 정서
4. 분노 정서
5. 정조

II. 사회성 발달
1. 학습집단과 또래 친구집단
2. 교우관계의 발달
3. 도당시대
4. 집단생활과 사회성의 발달

III. 도덕성 발달
1. 외적 통제에서 자기 통제로
1) 만족지연 행동의 발달
2) 자기 강화행동의 발달
2. 집단의 규범과 도덕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정서발달
아동기는 일종의 충실기이며 안정기이다. 정서면에 있어서도 혼란이나 흥분은 비교적 적다. 활동범위의 확대에 의해서 많은 사람이나 사물과의 접촉경험의 풍부화가 안정화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정서를 단순하게 표출하면 주변 친구들이 어린애 같다고 친구로 인정해 주지 않을까 염려되어 감정을 억제하고 통제하는 세련된 감정경향을 나타내는 수가 많다.
이와 같은 정서적 행동은 사회적 행동과 특히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공포, 분노, 질투, 애정, 동정 등 어느 것이나 이를 사회적 행동으로 볼 수도 있다.

(1) 울음 정서
유아는 툭하면 잘 울어대지만 아동기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통제가 가능하게 된다. A. Gesell이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7세가 되면 우는 일은 매우 감소된다. 그리하여 9세가 되면 부당하게 화를 내게 하는 경우 외에는 울지 않는다. 울음을 나타냄에도 성차가 있어 여아 쪽이 남아보다 우는 일이 더 많다. 여성심리 특성의 하나라 하겠다. 남녀의 정서 차이가 그 원인이라 하겠다.

(2) 공포 정서
학령기의 공포 요인은 시각적 ․ 정서적인 대상이나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자극에 의한 것보다는 상상적 ․ 가상적인 것, 비현실적,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공포가 많아진다. 즉, 어두움과 관련된 상징적인 사물, 귀신, 도깨비, 죽음과 사체와 연합된 사물 등과 같은 것에 공포정서를 유발하고 실패와 조소 혹은 위신에 대한 공포 등을 경험한다.
이는 구체적 현실에서의 공포가 아니라 공포반응이 경미한, 즉 근심 걱정의 형태로 나타난다.
특히 근심은 가족에 관한 것, 학교일에 관한 개인적 ․ 사회적인 문제, 자기의 건강에 관한 것 등에서 많아진다. 또한 중시해야 할 것은 이 시기의 공포대상이 성인기까지도 그대로 공포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불, 질병, 물에 빠지는 것과 같은 신체적 상해를 두려워하는 것이나 동물을 위험시하여 무서워하는 것, 초자연적인 것의 공포, 암흑이나 홀로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그대로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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