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 형성과정에 대한 이론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7.06.01
- 최종 저작일
- 2013.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민족이란 단어는 19C 종반 이후 처음 등장하게 되면서 민족을 근대자본주의 사회의 산물로 보는 견해가 학계에서 강하게 주장되어 왔다.
그러나 한편에선 민족이란 단어는 없었으나 민족이란 실체는 전자본주의 시기에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는 견해도 견지되어오고 있다.
그동안 학계에서 제기되어 온 우리민족의 형성시기에 관한 입론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우리 민족의 형성기를 기원전 10C 무렵이나 예·맥·한족의 출현과 함께라고 생각하는 견해이다. 이는 예·맥·한족을 같은 계통으로 보고 이들의 등장단계에서 우리민족의 실체는 형성되었다고 보는 입장이다.
둘째, 민족의 확립 시기는 통일신라시대라고 보는 학설이다.
이는 언어와 영토, 문화, 주민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하나로 통일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셋째, 민족은 자본을 경제적 토대로 하여 형성된 근대사회의 산물로 보는 입장이다. 이는 민중들이 제국주의와 봉건주의에 반대하는 운동을 통해 민족의 결집이 이루어졌다고 보는 견해와 조선 후기에 내재적 발전과정부터 시작하여 제국주의 침략에 대응하는 가운데 민족형성이 진전되었다고 보는 견해 둘로 나뉜다.
참고 자료
한국고대사논총1 (특집:한국민족형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