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 최초 등록일
- 2016.03.30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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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을 장 자끄 아노가 영화화한 이 영화는 아무래도 소설의 내용을 다 담을 수 없는 한계가 있었던지 수도사의 죽음에 관한 내용과 그것을 풀어나가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그 소설을 읽어보지 못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소설에서는 추리소설이기보다는 철학이나 신학 책에 더 가깝다고 들었는데 영화에서는 그런 점이 많이 빠진 것 같았다.
‘장미의 이름’소설을 읽어보았으면 이런 점들을 비교하면서 볼 수도 있고, 비디오의 내용도 더 빨리 이해하고 더 흥미 있었을 텐데 그런 점이 좀 모자랐다.
그래도 비디오를 봤으니까 책으로 ‘장미의 이름’을 읽으면 더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6백 페이지가 넘는 어려운 장편 소설을 읽으려고 생각하니 어떻게 읽을지 걱정이 앞섰다.
소설에서는 어떻게 첫 장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아드소의 독백으로 첫 장면을 시작한다.
1327년 말 아드소와 그의 스승 윌리엄은 이탈리아 북부의 베네딕트 수도원에 도착한다. 수도원의 분위기는 공포영화의 분위기처럼 어두웠고, 기분이 나쁘게 들 정도로 좋지 않았다.
중세의 타락한 수도원의 분위기를 첫 장면에서 한번에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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