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축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3.08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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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권택 감독의 ‘축제’라는 이 영화는 장례식을 태마로 한 영화이다. 보통 장례식이라고 하면 우울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떠오르지만 이 영화의 제목이 축제이듯이 임권택 감독은 인간의 죽음에 대해 색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우선 이 영화의 대충의 줄거리를 요약해 보자면 처음 시작은 할머니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어머니의 부음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고향으로 달려온 가족 중 몇몇은 침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대성통곡하던 이들은 할머니가 이네 눈을 뜨자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서둘러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런데 장난처럼 할머니는 잠시 후 진짜로 숨을 거두고 만다. 준섭의 도착에 따라 장례가 시작되고 시집와서 지금까지 시어머니를 모셔온 준섭의 형수는 그 시어머니의 죽음에 그동안 고생해온 자신의 설움이 은근히 복받친다. 5년이 넘게 노망을 앓아온 87세 할머니의 죽음은 상가에 온 사람들을 그리 슬프게는 하지 않는다. 더러는 노골적으로 호상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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