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 최초 등록일
- 2016.02.10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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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이미 보았던 만화영화이다.
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으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어른이 되어서 다시 본 이 영화는 어렸을 때 본 것과는 다른 감성에 빠지게 했다.
어릴 때는 그저 주인공인 어린 소녀의 모험 이야기 정도로 여기고 보았는데 지금 보니 다르게 해석되었다.
이미 인터넷 서핑 도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담긴 숨겨진 의미를 읽었던 지라, 그 관점에서 더욱 바라보게 되어 마음이 아팠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인터뷰를 한 글을 읽어보면, 치히로는 돼지처럼 돈을 쓴 부모의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온천시장에 뛰어든 어린 소녀이다.
당시 일본은 정조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온천시장은 어린소녀들이 몸을 파는 장소이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산업에 뛰어든 소녀들은 본명대신 가명을 썼다는데 그래서 치히로는 센이 된 것이다. 이름을 잊어버리면 그 세상에서 나갈 수 없기에 치히로는 자신의 이름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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