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체험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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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교육사회학 UCC를 장애아동의 통합교육과 관련하여 제작하게 되어, 과 동기인 지은 언니를 따라 캠코더를 들고 풀씨의 교육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내가 함께 참여하게 된 날은 풍물놀이 난타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나는 그저 그 현장을 촬영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낯설은 아이들의 모습을 본 후 지은언니에게 가장 먼저 건넨 말이 “언니...... 나 어떻게 해야해?” 였다. 평범한 아이들과는 눈에 띄게 다른 모습을 한 아이들 속에서 당황한 내 모습을 보았다. 그 때 옆에서 아이들과 서스럼 없이 어울리는 언니의 모습을 보고, 나 또한 이내 그 아이들에 대해 긴장했던 마음을 풀고 조금씩 그아이들에게 다가가게 되었다.
장애인, 장애우, 장애자는 신체 장애와 정신 장애를 비롯해 여러 이유로 일상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데, 위에서 경험했던 나의 모습에서처럼 대부분의 성인들은 장애인들을 보면 낯설어 하고 긴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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