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통일과 이에 대한 시사점
- 최초 등록일
- 2015.10.17
- 최종 저작일
-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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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일교육론 시간에 작성하였던 자료입니다.
다양한 책과 논문들을 참고로 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독일의 분단과정과 통일과정
1. 독일의 분단과정
2. 독일의 통일과정
Ⅲ. 독일의 통일에 대한 평가
Ⅳ. 독일 통일이 주는 시사점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분명 분단되었던 독일과 동 ․ 서독을 둘러싼 국가들 간의 상황은 지금의 분단된 한국 및 이를 둘러싼 국가들 간의 상황과는 너무도 다르다.
그러나 “한국과 독일은 2차 대전과 적대적인 양 진영의 반목의 결과 분단되고, 분단이 고착화되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로타 드 메지에르 전 동독총리의 말처럼 독일의 통일은 같이 동서 냉전의 결전장으로 이용되었고, 분단의 아픔을 오늘날까지 간직한 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통일을 이루기 위한 과정과 비교하여 우리가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통찰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현재 통일된 국가 안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갑작스런 통일로 인해 독일 내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도 살펴봄으로써 우리 통일 이후의 문제점들에 대처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독일의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게 된 우리가 독일의 통일작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중략)
이 시대의 동방정책은 독일이 패전국이며, 피 점령국이었기 때문에, 전승국의 대 독일정책에 의해 좌우되었다. 특히, 초대 연방수상이었던 아데나워는 독자국가 혹은 중립화 방안에서 벗어나 서구결속방안과 친 서방 결속을 통해 재 통일정책을 선택하였다. 그리하여 1954년 10월 23일 서방 9개국과 파리협정을 체결하여 주권을 회복하였고, 이어 1955년에는 유럽공동체(EC)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할 수 있었다. 반면 동독에 대해서는 동독을 승인하는 국가(소련 제외)와는 외교관계를 수립하지 않는다는 ‘할슈타인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였다. 즉 서독만이 국제법상 존재하는 유일한 독일 국가이며, 따라서 전 독일 민족을 대표하고 그 이름 아래 행동할 수 있는 유일한 주체라는 ‘유일권 대표주장’에 의해 동독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유지하였다.
(중략)
참고 자료
김동명, 『스무 살 독일 얼마만큼 컸나? 독일 통일, 그리고 한반도의 선택』, 한울 아카 데미, 2010
백경남, 『독일, 분단에서 통일까지』, 강천, 1991
손기웅, 『독일통일 20년 : 현황과 교훈』, 통일부 통일 교육원, 2010
손기웅 ․ 강구섭 ․ 양대종, 『베를린장벽 붕괴 20주년 : 동 ․ 서독 통합과정 종합평가』, 통일부, 2009
이주영 ․ 김성형, 『현대유럽의 역사』, 삼지원, 2002
로타 드 메지에르,「독일의 통일과정에서 한국은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 독일 통 일로 가는 힘든 길 : 통일 14년을 바라보며 -」 , 현대사회문화연구소, 2000
김경량 외, 「독일 통일과 동 ․ 서독 자치단체간의 역할 및 협력에 관한 연구」, 강원발 전연구원,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