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생명과 환경
- 최초 등록일
- 2015.06.19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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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과 환경
이필렬, 이인현 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1년 1월 25일 초판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지족원운지
2. 균형
3. 결론
본문내용
106쪽이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염화불화탄소는 DDT처럼 당시 만들어진 것 중 가장 안전한 물질 중의 하나로 칭송을 받았지만 오존층을 파괴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대체물질로 만든 수소화불화탄소가 강력한 온실가스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대체물질이 화학물질인 경우에는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을 얼마든지 안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합성화학물질의 개발과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아주 한정된 숫자의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현대 과학기술 문명이 갑작스럽게 와해되지 않는 한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이다>
한정된 숫자의 화학물질만 사용하고 너무 나가지는 말자. 질소나 인 등 식물을 생장시키는 화학비료에서 끝을 내야지 농약까지 나간 것은 오버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줄이면 자족이다.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 ‘우중문’에게 보낸 서신 처럼 만족함을 알고 그만 둘 때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제기다.
저자의 방식은 공급관점이 아니라 수요관점에서의 해결이다. 공급을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욕심을 줄이자. 경제문제란 희소한 자원과 무한한 욕심의 대결구도다. 무한한 욕심을 채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희소한 자원으로 희생시켜 왔다. 경제문제의 해결방식은 자원희생이 아니라 욕심을 축소하는 것이다.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