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의 문명충돌론

목차

Ⅰ. 서론: 21세기 세계질서의 전망과 문명충돌론

Ⅱ. 문명충돌론: 새로운 이론적 대안인가?
1. 보편문명과 개별문명의 중층적 구조
2. 문명충돌이론의 적실성

Ⅲ. 오리엔탈리즘으로 무장한 새로운 냉전질서의 구상
1. 새로운 냉전질서의 구상
2. 오리엔탈리즘의 재 부상: 서구 대 동아시아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1세기 세계질서의 전망과 문명충돌론
21세기 세계정치에 대한 학자들의 전망
- 후쿠야마는 구 사회주의권 국가들은 물론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자유주의-자본주의로 대표되는 서구 중심적인 단일의 보편문명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대담한 주장을 제기했다.
- 헌팅턴은 상이한 문명들 간의 충돌에서 비롯되는 문화적 갈등이 세계 정치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뮐러는 헌팅턴의 문명 패러다임을 받아들이면서도 지구화를 통한 상호의존의 심화 및 전 지구적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완성에 의해 개별 국가들은 물론 상이한 문명들 역시 공존과 협력의 틀을 형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론의 세 가지 요약
첫째. 냉전종언이후 세계정치에서 문화와 문명적 요소가 갈등의 주된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정치가 문화와 문명의 괘선을 따라 다극화, 다문명화 되고 서구, 중화, 일본, 힌두. 이슬람, 정교문명,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주요 8개의 문명으로 거론되며,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갈등은 상이한 문화적 배경에 속하는 사람들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 중 종교의 역할을 강조하며 문화적 또는 종교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갈등은 절충과 타협 및 논의가 어렵기 때문에 심각한 갈등을 빚는다고 주장한다.

둘째, 서구문명의 상대적 쇠퇴와 이에 따른 문명간의 권력이동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구문명은 가장 강력한 위치는 고수하지만 상대적으로 힘이 약화되고 동아시아는 경제성장을 발판으로, 이슬람은 사회적 동원력과 인구증가를 발판으로 국제질서에 도전하게 될 것이며, 문명차원의 권력이동이 비서구사회의 문화적 자긍심과 서구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확산시키면서 문화적․종교적 충돌을 첨예하게 만든다.
셋째, 그 결과로 서구문명에 대항하여 중국과 이슬람 문명이 강력히 부상하고 있어 문명충돌의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