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등록일 2003.06.16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감상문] 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당황했다... 뭐라고 할 수 없는 감동의 물결이었다. 내 성격이 조금은 특이한 편이라 남의 글을 읽고 감동을 받는 적은 극히 드물었는데 글을 읽어가면서 내 마음속 어디선가 뭉클해 져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짤막한 글속에서 내 맘을 움켜쥐는 듯한 비수같은 말들이 내게 죄책감까지 들게 했다. 난 어떻게 살고 있었는가... 난 이제까지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가... 하는 질문이 내 머릿속에 끊이지 않고 있다. 극히 공감하는 말들이 있는 가 하면 죄책감이 들게 하는 글까지 있다...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 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징역의 열가지 스무가지 장점을 일시에 무색케 해버리는 결정적인 사실, 여름징역은 바로 옆사람을 증오하게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모로 누워 칼잠을 자야 하는 좁은 잠자리는 옆사람을 단지 37도의 열덩어리로만 느끼게 합니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미워한다는 사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미움받는다는 사실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책을 읽은 후 조금 더 자세한 것을 알아보려고 뒤진 인터넷 글중 일부이다... 아마 기자들과의 독대중 이런 말을 한 것 같은데 이 글을 읽고 난 너무 슬펐다. 난 내 주위에서 미움받고 있지 않는가? 아니, 주위에 사람들이 날 필요로 하는 것일까? 하는 근원적 질문이 내 뇌리에 스쳐 지나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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