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최초 등록일
- 2013.03.2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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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자 소개 및 책 소개
2. 주요 내용과 단상
3. 감상
4. 참고자료
본문내용
저자 소개 및 책 소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신 영복 교수는 1941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숙명여대와 육사에서 경제학을 강의했다.
촉망받던 엘리트 지식인이었던 그는 1968년 이른바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사형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 등에서 꼬박 20년간 복역하다가 1988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그가 76년부터 88년까지 주로 일기와 편지, 에세이, 명상록 등의 형식으로 엽서나 꾸깃꾸깃한 휴지 등에 쓴 인고(忍苦)의 산문집이라 할 수 있는데 “큰 고통 속에 있는 인간이 가슴 가장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린 진솔함으로 가득한 산문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 략>
주요 내용과 단상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이 유형지의 어두운 분위기를 더욱더 축축한 것으로 만듭니다. 저마다 권태로움에 젖어드는 자신의 마음을 구하려 하지만 이미 수렁에 던져진 바위처럼 마냥 밑으로 밑으로 침하하기만 합니다. 세상의 가장 낮은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처지에 다시 더 밑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결국 가상이고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 24시간 외출 없이 형무소 방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느낀 감상이다.
마치 영화 빠삐용에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눅눅한 독방을 연상케 한다.
<중 략>
감상:
감옥이라는 벼랑 끝에 핀 꽃
내가 생각하기에 인간이 살아가는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란, 자신에게 가장 편한 곳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참고 자료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 영복 돌베개
이야기중국사 김 희영 청아출판사
위키 백과
다음 책 http://www.shinyoungbok.pe.kr/work/withsoop/teacher/index.php
한겨레신문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