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의 성난 사람들 영화 감상문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배심원제도와 국민참여 재판
① 미국의 배심원 제도
② 우리나라의 국민참여재판
2. 줄거리 속 법적인 사실관계 및 증거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영화를 보기 전에 내용을 미리 알고 보게 된 경우, 보통은 신선함이 떨어져서 영화 감상이 지루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흥미위주의 단순흥행을 위해 만들어진 현대의 상업적인 영화들과는 달리, 영화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뚜렷하고 그에 대한 연출과 탄탄한 줄거리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의 경우, 영화가 만들어진 날로부터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명작이라 불리우며 계속해해 추천되어지고, 내용을 알고 보면 알고 보는 만큼, 모르고 보면 모르고 보는 만큼, 새로운 시각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 같다. 본인의 경우 법학관련 교양서적 금태섭: 디케의 눈, 서울: 궁리, 2008, 112-130면.
들을 읽으며 이 영화에 대한 내용을 익히들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감상하면서 전혀 지루함이 없이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영화는 배심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적 배경을 대상으로, 화려한 시각적인 장치들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사와 내용만으로 서스펜션을 이끌어내는 탄탄한 구성의 영화였다.

<중 략>

“확신”, 무죄를 주장하는 주인공, 그리고 후에 그의 의견을 따라 무죄를 주장하게 되는 나머지 등장인물들도 “소년이 죄를 짓지 않았다” 가 아니라 “죄를 짓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주장을 하게 된다. 모든 증거들이 정황적인 단서를 제공할 뿐, 어딘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였다.
- 열차 안에서 바깥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기는 쉽지 않기에, 해당 증언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 증인이었던 75세의 노인이 절뚝거리는 다리로 창문에서 멀리 떨어진 침실까지 14초만에 이동하기는 힘들다

참고 자료

강동우: 형사법상 합리적 의심에 관한 연구, 홍익대학교법학연구소: 홍익법학, 제14권 제1호, 2013.
조성제, 승재현: 미국의 배심제도, 국가위기관리학회, 2013.
금태섭: 디케의 눈, 서울: 궁리, 2008, 112-130면.
대법원 홈페이지: 국민참여재판안내,
(http://help.scourt.go.kr/nm/min_9/min_9_8/index.html).
도도: ‘시드니 루멧’감독의 3편의 영화에 대한 포스팅, 영화, x좌표를 이동하다,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odo2050?Redirect=Log&logNo=601320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