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예술과 불상] 삼국시대 불상연구
- 최초 등록일
- 2003.06.0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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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름대로 열심히 조사한 자료..
목차
Ⅰ. 불상이란
1. 불상의 출현
2. 불상의 의미
3. 불상의 종류
4. 불상의 전래
Ⅱ. 삼국시대의 불상
1. 고구려의 불상
2. 백제의 불상
3. 신라의 불상
4. 통일신라의 불상
Ⅲ . 결론
본문내용
(2) 제 2 기
8세기에 들어서는 성덕왕대를 맞아 신라 조각의 융성기를 이른다. 성덕과 경덕의 두 왕대를 중심으로신라 조각 미술의 꽃을 피웠으며 오늘날까지 이르는 걸작을 남기게 되었다. 다만 원숙한 기법과 세련된 신라조각은 8세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차차 쇠퇴의 기색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먼저 금동상으로 경주에 전래하는 3대 금동상으로 불국사 아미타여래 좌상, 불국사 비로샤나불 좌상. 백률사 약사 여래 입상이 있다. 세 불상 모두 8세기 중엽에서 후반에 조성된 작품들로 추정되고 있다. 불국사의 아미타 여래좌상과 비로샤나불 좌상은 크기와 양식의 거의 같은 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 불국사 아미타 여래좌상을 통해 그 특징을 알아보자.
불국사 아미타 여래좌상은 불국사 극락전 안 금동비로자나불좌상 (국보 제26호)과 같은 불단 위에 안치된 거상이다. 존용은 풍만하고 보발은 나형인데 육계는 큼직하다. 두 눈은 반개정시하고, 두 눈썹은 반원의 호선을 그리고 있으며, 콧날은 높고 두 귀는 길어 어깨에 닿았다. 짧은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고, 수인은 아미타의 구품 수인 중 중품중생의 인이다. 법의는 우견 편단인데, 의문의 처리는 거침새가 없으며, 결가부좌한 두 무릎은 넓게 퍼져 매우 안정된 느낌을 준다. 의문의 처리나 지체의 표현은 매우 사실적이고 당당하여, 체구에서 장중한 기품이 풍긴다.
참고 자료
문명대, 한국 불교미술사, 한 언, 1997
황수영, 황수영전집 1 한국의 불상(상), 혜안, 1998
강우방, 한국불교조각의 흐름, 대원사, 1995
홍윤식, 한국의 불교미술, 대원정사,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