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불상의 탄생
3. 중국의 반가사유상
4. 삼국의 반가사유상
5. 반가사유상의 완성과 일본으로 전래된 반가사유상
6.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란 원통형의 의자 위에서 수직으로 내린 다리 위에 반대편의 다리를 걸쳐놓고(半跏), 걸친 다리 쪽의 팔을 무릎에 괴어 검지와 중지를 뺨에 대고 있는(思惟) 보살상이다. 이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도상이며 주목할 만한 종교적·예술적 성취를 이룬 불상이다. 반가사유상은 실존에 대해 사유하는 인물을 묘사하던 인도의 전통에서 출발했고, 중국에 전래되어 발전하고 한국, 일본에 유입되어 두루 제작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여러 보살상 가운데 반가사유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반가사유의 도상을 중요하게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다.
본 발제에서는 불교의 발원지에서 전해져 온 반가사유상의 전래와 변형, 그리고 우리나라 반가사유상의 제작과 국보 78호, 83호 반가사유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
2. 불상의 탄생
불교는 기원전 5세기경에 고타마 싯다르타(瞿曇 悉達多) 불교의 창시자로 석가모니라고도 불린다. 후에 깨달음을 얻어 붓다(Buddha:佛陀)라 불리게 되었다.
에 의하여 창시되었다. 불교는 자비와 평등을 강조하고, 해탈을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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