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사랑의 의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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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보세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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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으면서, 속된 말로 말하자면 참 ‘찔리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제 12장 사랑과 잘못된 사고방식이나 제 14장 ALBERTELLIS와 비합리적 사고 10가지에서는 내 경우만을 서술해 놓은 듯 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다는 것이 부끄럽기는 했지만,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도 사실이었다. 내가 상대방을 만나는데 있어서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만나 그 사람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 한건 아닌지,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따른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거부당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았는지…. 이것은 비단 이성을 만날 때만이 아닌, 그냥 모든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마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었다. 대학생활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러한 경우가 몇 번 있는 것 같았다. 또한 지나친 완벽주의를 지향하고, 과거에 집착하는 사고방식은 나 자신을 피곤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주며, 결국 내가 상대방에게 가지고 있는 호감이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데에 장애물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도 무엇이든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내가 짜증이 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다. 그런 태도는 대학 들어와서 많이 무뎌지긴 했지만, 아직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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