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논문]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속 술, 죄와 벌, 자살 등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2.11.05
- 최종 저작일
-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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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통한 죄의식, 술, 부끄러움, 인정욕구 등 분석
목차
1. 다자이 오사무(츠시마 슈지)
1-1. 다자이 오사무 그는 누구인가?
1-2. 오사무가 활동할 당시의 일본
1-3. 다자이 오사무 작품 변천사
2. 『인간실격』
2-1. 자기혐오의 시작
2-2. 인간혐오
2-3. 죄와 벌
2-4. 요조와 자화상
2-5. 요조와 얏코다코
3. 마무리하며
3-1. 술이라는 도피처와 자살이라는 해방
3-2. 『인간실격』이 현재까지 사랑받는 이유
본문내용
1-1.
그의 필명 ‘다자이 오사무’는 1933년 <선데이 동경>에 그의 단편 『열차』를 발표했던 시기에 처음 사용한 이름이었으며 본명이 아닌 필명을 사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의 스승 이부세 마스지는 다자이 오사무가 자신의 이름인 츠시마를 부르면 자신의 고향인 쓰가루 지방의 방언의 영향으로 “치시마”라고 들리지만, ‘다자이’는 자신이 읽어도 ‘다자이’라고 들리기 때문에 다자이라고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 략>
2-1.
그가 남들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이 절실히 드러난 부분은 도쿄에 출장을 가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무엇을 가지고 싶느냐고 물어보았을 때 남들이 주는 무건이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거절할 수도, 양자택일의 능력조차 없다고 이야기하며 아버지의 표정을 살피며 아버지에게 사랑 받고자 자신이 원하는 책이 아닌 아버지가 자신에게 원하는 이상적인 아들의 모습에 어울리는, 혹은 이상적인 아이들의 모습에 어울리는 ‘사자탈’이라는 단어를 아버지 수첩에 몰래 적어두는 장면이다.
<중 략>
3-1.
그렇다면 요조는 왜 술을 마셨을까? 요조는 작 중에서 술이 자신의 대인공포를 해소시킴과 동시에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요조에게 있어서 술은 자신을 ‘정상인’으로 만들어주는 매개체였다.
참고 자료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 웅진출판(허호 옮김)
오쿠노 다케오
뉴욕타임스
奥野健男(1956) 太宰治論 新潮社, p.10
하정민. (2014). 다자이 오사무(太宰治) 중기작품에 나타난 복장 고찰. p. 16
미시마 유키오 / "恥の多い人生を送ってきた”
다자이 오사무 『동경 팔경』
Van Orden KA, Witte TK, Cukrowicz KC, Braithwaite SR, Selby EA, Joiner TE Jr. The interpersonal theory of suicide. Psychol Rev. 2010 Apr;117(2):575-600. doi: 10.1037/a0018697. PMID: 20438238; PMCID: PMC3130348.
에르베 르 텔리에 / 아노말리 / 민음사 /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