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한국 침략

목차

1. 서구의 제국주의
2. 서구사회의 제국주의의 사상적 배경
3. 한국에서의 제국주의
4. 한국에의 왜곡된 시각, 서구사회의 한국관

본문내용

1. 서구의 제국주의

제국주의의 사전적 정의는 이러하다. 자국의 정치적·경제적 지배권을 다른 민족·국가의 영토로 확대시키려는 국가의 충동이나 정책. 일반적으로는 1870년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나타난 독점자본주의(獨占資本主義)에 대응하는 정치적·경제적 구조를 총칭하는 말로 쓰인다. 대개 이 용어는 침략에 의하여 영토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팽창주의 또는 식민주의와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제국주의의 성립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자본주의의 발달이다. 19세기 말, 과학 기술이 진보하고 제2차 산업 혁명이 진전되면서 자본주의가 크게 발달하였다. 이렇게 자본주의가 발달함에 따라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은 상품의 원료를 얻고 성품을 팔거나 자본을 투자할 새로운 시장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중 략>

4. 한국에 대한 왜곡된 시각, 서구사회의 한국관

20세기 초는 국가의 존망이 위협받던 시기로 한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절박했던 시기였다. 이 시기는 한국이 외국에 문호를 개방하기 시작하였으며, 유럽인들은 자신들의 상상과 꿈, 욕망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하고 양적, 질적인 면에서 엄청난 담론을 생산한 직후였다. 우리는 여기서 한국의 제국주의를 정당화했던 왜곡된 시선과 담론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을 중심으로 하는 담론은 머지않아 다가올 한일병합이라는 비극과 한국의 패망을 역사적, 도덕적으로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한국인은 도덕적으로 타락했고 관리와 지식인들은 부패하다는 것이 이 관점의 주내용을 이룬다.

참고 자료

「왜곡된 한국, 외고운 한국」, 이지은, 책세상
「한국 근현대사」, 주진오 신영범 김진규 민병관 조동근, 중앙교육진흥연구소
「거울에 비친 유럽」, 조셉 폰타나, 새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