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문화] 한국의 이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05.0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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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와 문화 과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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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름은 사람이 삶을 누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불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는 토박이말로 지어졌던 이름이 한자의 유입과 함께 한자 이름으로 지어지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이름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아명(兒名) ·관명(冠名) ·자(字) ·호(號) ·시호(諡號) 등이 그것이다.
아명은 어린아이 때의 이름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율곡이이의 경우 “이”는 관명이지만, 아명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꿈에 용을 보았다 하여 “현룡“이라 하였다. 자는 ”숙헌”이고 호는 율곡 외에도 석담 ·우재 등이 있다. 관명은 장성해서 그 집안의 항렬에 따라 짓는 이름이고, 자는 대체로 혼인한 후에 본이름 대신 부르는 이름으로 일상생활에서는 어른 아닌 사람들이 이 자를 불렀다. 호는 자 이외에 쓰는 아명으로 학자 ·문인 ·서화가들이 가지는 또 하나의 이름이었고, 시호는 경상이나 유현등이 죽은 뒤 임금이 그 행적을 칭송하면서 추증하는 이름이었다.
오늘날에는 그 중에서 아명 등은 거의 없어지고 관명 ·호 정도가 남아 있을 뿐이다. 특히, 아명은 대체로 무병장수를 염원하면서 천하게 짓는 경향이 있어 개똥이 ·쇠똥이 ·말똥이 등의 이름도 흔했다고 한다.. 관명이 ‘熙’였던 고종 황제의 아명이 개똥이였고, 황희의 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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