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감정과 이성
- 최초 등록일
- 2003.04.29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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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개별적 감정들의 초상
인간은 세상의 모든 생물 가운데 가장 감정적이다. 우리의 언어, 행동(몸짓, 몸의 움직임, 자세), 그리고 얼굴도 감정으로 일그러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분노, 불안, 공포, 수치심, 기쁨, 사랑, 슬픔뿐만 아니라 죄책감, 선망, 질투, 긍지, 안도감, 희망, 감사, 동정심과 같은 사회적으로 좀더 미묘하다. 할 수 있는 감정들도 표현한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중요한 일들은 모두 감정을 일으킨다.
누군가가 “감정적”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무슨 뜻인가? 그 말은 혹평인 경우가 많다. 그 사람이 자제력을 잃고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뭔가가 그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움직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비슷한 경험을 했던 일을 기억할 수도 있다. 자신의 감정을 식별함으로써,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 볼 수 있는 능력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한다. 다른 사람들이 행운을 경험했을 때 우리는 그들의 행복감을 함께 나눈다.
사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경험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중요한 일이 일어났다는 뜻이다. 우리는 일어난 일을 해롭다고 볼 수도 있고, 위협적이라고 볼 수도 있고, 유익하다고 볼 수도 있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그 반응은 보통 심리적이고 생리적인 혼란으로 표현된다. 또한 감정적인 사건을 다루기 위한 행동이 뒤따를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두 개의 서로 관련된 주제가 계속 반항을 일으키게 된다. 첫째는 감정이 개인적 의미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개인적 의미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우리 자신이나 세계에 대해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가 분노, 불안, 죄책감, 행복감, 긍지, 애정 등을 느끼는 것은 우리가 우리 삶의 사건과 조건들에 부여하는 의미 때문이다.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삶이 일상적 사건들의 의미를 해석하는 방식을 이해한다는 것이고 이런 사건들이 사람들의 개인적인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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