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최초 등록일
- 2003.04.20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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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하리’ 책을 덮으며 조그맣게 읊조려본다. 기억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말이다.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책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Tuesdays with Morrie>라고 답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남보다 조금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는 내게 있어서 책 한권을 일주일 동안 들고 다니는 일은 조금은 생경스러운 일이였다. 그러나 결코 이상한 일은 아니였다. 내가 좋아하는 법정 스님의 책을 읽을때도 나는 결코 서두르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중간중간 여유를 가져야 하는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법정스님의 ‘무소유’처럼 바로 느낌을 음미 할 필요가 있는 그런 책 중의 하나였다.
다음달 전화비가 조금은 걱정된다. 평소 전화 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를 아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정평이 나있는 나지만 근래들어 조금은 이상한 나날들이 계속되었다. 오랫동안 소원해졌던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듯 살아왔는데 어느순간 그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이책을 읽은 후가 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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