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의 어원

목차

머리말
1 맵시와 매무새의 어원
2 '아직'과 '나중'의 어원
3 '아프다'와 '고달프다'의 어원
4 '날카롭다'와 '잘 들다'의 어원
5 '가냘프다'와 '간드러지다'의 어원
6 '뽐내다'의 어원

본문내용

머리말
말은 문화창조의 원동력이라고 말하거니와 말 속에는 그 언어공동체인 겨레의 정신적 문화유산이 아기자기하게 고스란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어학에서는 우리말이 고대 문화 속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었던 모습은 좀처럼 손대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황무지의 경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순 우리말의 아름다운 몇 가지 모습을 그 어원적인 의미에 촛점을 맞춰 재조명해 봄으로써 우리말에 숨어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정신적 유산의 숨결을 오늘날 말결에 견주어 생생하게 되새겨 보려 한다.

참고 자료

우리말 어원연구, 최창렬, 일지사,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