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사] 조선 시대 사회 경제사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2.12.24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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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본문
1) 두 교수의 논의 사항
2) 봉건제에 대한 두 교수의 편향성에 대하여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사 연구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일제의 소위 '朝鮮社會停滯性論'을 비판하는 것에 대한 초점이 맞춰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16세기 이후의 조선 농업의 비약적인 발달은 移秧法과 施肥法의 전국적인 확대와 품종개량, 농업기술의 발전 등에 힘입어 이루어졌음에 주목하여 經營型富農, 廣作, 廣農 등의 현상을 근대적 資本主義萌芽라고 하였다. 그러나 자본주의맹아는 단지 농업에서 나타나는 것만이 아니라 농업발달을 필두로 하여 상업과 광업에서도 활발한 성세와 자본주의적 요소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러나 이호철 교수는 이른바 '자본주의 맹아론'이란 민족 자존심에만 치우쳐 조선봉건사회를 전체구조로서 파악하는 작업이 제대로 선행되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그러한 상황 하에 봉건사회해체와 자본주의 맹아형성이란 세계사적 보편성만을 성급하게 강조하는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비하여 이영훈 교수의 입장은 일반적인 조선후기사회의 구조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하여 그 상급소유로서의 국가적 토지소유를 제기하여 조선 사회경제사에 있어서 서구 중심적 보편성을 비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