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문명의 위기와 문화의 전환
- 최초 등록일
- 2002.12.1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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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문화와 문명
2.물질주의적 가치관과 새로운 잣대
3.문명의 새 모델
4.21세기 문화:전망과 희망-생태학적 문화를 위한 제언
1)전통 문화
2)과학 기술 문화
3)전망:인간 중심 문화
4)희망:생태학적 문화
*맺음말
*책을 읽고...
본문내용
오늘날의 인류는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물질적 편의와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 인류는 자신의 욕망 충족을 위해서 자연만이 아닌 우주까지 정복하게 이르렀다. 이런 의미에서 문명은 곧 진보를 의미했고,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을 보여 왔으며, 앞으로 이러한 진보는 현재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수준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막연한 낙관적 전망이 선다.하지만 이런 물질적 세계관 속에서는 풍요를 누리고 있는 세계의 다른 편에서는 수백만이 기아에 죽어가고 있고, 사회적 성취와 경제적 발전의 축배를 들며 자축하는 한 국가의 구석에서는 좌절과 빈곤으로 눈물을 흘리는 소외된 계층이 허다하다. 이런 경제 지상주의 가치관과 정복과 지배의 윤리관은 물질주의적 가치관과 철저한 개인주의적 인생관을 깔고 있다. 또한 서구의 산업혁명 이후의 인구와 물질적 소비의 증가율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나타날 자원의 소비량, 그에 비례해서 쌓이는 쓰레기의 양, 그에 따른 지구의 오염도 및 생태계 파괴는 어떠한 과학 기술로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따르는 문제점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은 이것들을 더 진보한 과학으로 이 문제점을 해결하자고 주장하는 일각의 주장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어느 순간에 이르면 한계에 이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자본주의 경제질서, 상업주의적 사회질서, 현대 문명을 지배하는 물질주의적 가치관을 반성하고 비판하고 수정해야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