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 Events / 11가지 문명붕괴 시뮬레이션 / 존 L.캐스터 지음
- 최초 등록일
- 2022.09.28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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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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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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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판도를 뒤바꾸는 사건들은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 과 부화된 복잡성 때문에 일어난다.
식량소진, 핵폭발, 전 세계적인 전염병, 글로벌 디플레이션과 같은 사건들은 한 번 일어나면 전 인류를 큰 위기로 몰아넣는 사건들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드물고, 놀랍고, 그러면서도 인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극단적인 사건을 X사건이라 표현하며 그것들이 가겨올 극적인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은 대체로 반복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X사건은 그 범주에 포함하지 않는다.
자연이 아닌, 인간에 의해 발생하는 X사건은 인간이 시스템에서 지나치게 높은 복잡성을 추구하느라 그 복잡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에서 나오는 결과물이다.
정치혁명이든, 인터넷붕괴든, 문명의 몰락이든 X사건은,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해진 복잡성을 인간이 본능적으로 조정하는 과정이다.
현재 생활의 주요 인프라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그러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복잡성을 통제 불능 상태로 계속 놔둔다면, 그로 인해 세상이 끝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워본다.
이 책은 수학자이자 복잡계 과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저자가 인간에 의해 발생하는 극단적인 사건의 근본 원인과 그 사건이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론
복잡성이라는 함정
산업화된 세계는 점점 더 발전하는 기술이 끊임없이 주입되는 상황에 의존하고 있다.
- 인터넷은 전력망에 의존하고,
- 전력망은 다시 석유, 석탄, 핵발전에 의존하고
- 핵발전은 전기를 필요로 하는 제조기술에 의존한다.
하나의 시스템이 다른 시스템 위에 계속 쌓임으로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된다.
현대사회는 새 카드가 다른 카드 위에 얹히는 ‘버그의 카지노’와 아주 흡사하다.
인프라와 장비의 복잡성은 해가 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 복잡성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는 그저 사소한 예측 가능한 충격에 대비해 시스템 장애를 막고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 산업화 이후의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전력,식수,식량,커뮤니케이션,교통기관,의료,방위,금융 등은 너무나 밀접하게 서로 얽혀있기 때문에 한 시스템이 재치기를 하면 다른 시스템들은 곧바로 폐렴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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