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릉의 공간배치와 구조
- 최초 등록일
- 2013.04.14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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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왕릉의 공간배치와 구조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조선시대 왕릉의 공간배치
(1) 택지조성과 풍수에 따른 공간배치
(2) 공간배치에 따른 조선시대 왕릉의 종류
2. 조선시대 왕릉의 구조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내세웠던 조선시대에는 왕족, 귀족, 평민의 구별없이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관련된 의례와 이를 행할 수 있는 다양한 건물을 만들어냈다. 불교의 영향으로 비교적 후대에 행해졌을 것으로 생각되는 민간의 제사와 달리 왕실의 제사는 국초부터 계속되어 왔다. 이에 종묘와 왕릉이 500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증건 · 조성되는 결과로 나타나 27대에 이르는 왕과 왕비 그리고 사후에 추존된 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모두 44기에 달한다. 그 중 40기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처럼 조선시대 왕릉은 유교와 풍수 등 조선인의 세계관이 압축된 장묘문화의 공간으로서 왕실의 장례 및 제례 등을 조명할 수 있어 문화재로서 가치가 풍부하다. 그 중에서도 풍수 등의 세계관을 포함한 조선시대 왕릉의 공간배치와 귀족들의 원이나 평민들의 묘와는 다른 왕릉의 구조에 대해 서술하려 한다.
<중 략>
③ 병풍석
봉분을 병풍처럼 사대석이 휘두르고 있기에 이를 흔히 병풍석이라 하기도 한다. 병풍석은 다양한 문양을 새긴 12면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이는 호석으로, 모든 방위의 외침으로부터 왕릉을 보호하기 위해 십이지신상을 새겼다. 또한 병풍석 밖으로 외곽을 다시 휘두르는 12칸의 난간석이 돌고 있다. 병풍석은 초기 조선 왕릉 양식의 특징이었으나, 제7대 때부터는 풍수상 이유에서 병풍석을 생략한 난간석 왕릉들이 전통 왕릉의 양식으로 내려오게 된다.
④ 망주석
석상 좌우에 있는 기둥 모양의 석물이다. 가늘고 긴 형태로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멀리서 바라보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이라 추측된다.
참고 자료
엄지혜. 「조선시대 왕릉 재실(齋室)의 배치 및 평면형식의 시대적 변화」. 연세대학교. 2008.
우희중. 「조선후기 왕릉재실 공간구성의 변천 -『山稜都監儀軌』를 중심으로-」. 경기대학교. 2009.
이범직. 『<조선시대 왕릉의 조성 및 그 문헌』. 한국사상문화학회. 2007.
이병유. 『王에게 가다 : 조선 왕릉 가이드북』. 문화재청. 2008.
마이31. “조선왕릉의 구조”. http://blog.daum.net/my919191/7733188.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