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박물관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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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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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문화를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곳은 바로 민속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민속박물관은 어렸을 때인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1-2번 정도 견학 때문에 간 일 빼고는 가본 일이 없었다. 가게 되었을 때도 억지로 끌려 다니기만 하고 정작 가서 얻는 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아무 생각 없이 돌아 다녔었다. 어렸을 때 견학간 거로는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탐방하러 갔었던 게 새록새록 기억나는데. 그때의 머리와 생각으로는 우리의 전통과 문화의 속 깊은 뜻을 이해하기엔 턱없이 모잘랐었다. 지금도 나이를 많이 먹은 건 아니지만 어렸을 때 갔던 박물관과 매우 다른 곳이라고 느껴질 만큼 나에게 와 닿는 느낌이 매우 생소했다. 우리의 조상들이 이렇게 지혜롭고 깊은 뜻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 전에는 그냥 말로만 하던 거였다면 지금은 정말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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