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북-영화

소개글

영화 `양철북` 감상문 (원작: 귄터그라스-양철북)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지경 속 양철북은 내가 이제까지 본 영화들 중 가장 난해한 영화였다. 감히 해석을 할 수도 그렇다고 예측을 할 수도 없었다. 모든 문학과 예술이 아무런 이유 없이 무의미하게 만들어지진 않는다. 양철북 역시 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한눈에 보이지 않아 그 의미해석에 조금 어려움을 겪을 뿐이다.
양철북 속 주인공인 ‘오스카’는 영악스럽기 그지없는 아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이 돌아가는 험난함을 알아버렸던 것이다. 또한 자유롭고 때론 발칙한 성 문화에 대해 알아서는 안 될 나이에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에 대한 저항의식으로 성장을 멈추게 한다. 그것역시 오스카는 스스로의 연극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평범하지 않은 생활들은 계속되어간다. 어머니 아그네스를 둘러싼 성에 대한 오스카의 느끼는 감정들은 분노로 점점 변해갔다. 결국 아그네스는 그런 자신을 견딜 수 없을 만큼 싫어하게 되고 끝내 자살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