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00번의 구타`에 대한 비평입니다.

소개글

영화 `400번의 구타`에 대한 비평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학교와의 단절
3. 가정과의 단절
4. 사회와의 단절 및 이상과의 단절
5. 글을 맺으며

본문내용

1.들어가며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자신의 첫작품으로 자기자신의 경험을 소재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서정주나, 미시마유키오 등 장르나, 국적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유년의 기억을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그것은 아마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예술가의 몸부림이 아닐까 생각한다.
프랑스와 트뤼포의 "400번의 구타"라는 작품 역시 그러하다. 이 영화의 주인공 앙뜨완 드와넬은 트뤼포의 유년과 거의 같다고 말 할 수 있다. 어쨋든 이 영화는 "단절"이라는 한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만큼 수많은 단절이 등장한다.
나는 그 단절을 크게 4가지로 나누고자 한다. 첫번째는 제도화된 학교와의 단절이며, 두번째는 가정과의 단절, 세번째는 사회와의 단절, 네번째는 이상과의 단절이다. 이러한 단절을 가지고 이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로 한다.
2. 학교와의 단절
영화에서 등장하는 우리의 초등학교 쯤 되보이는 공립학교는 꽤나 권위적이고 경직된 분위기로 사로잡혀 있다. 자유의 상징이라 불리는 프랑스에도 저런 때가 있었구나 싶었는데 관련 책을 살펴보니 영화의 배경시점은 아마도 나치독일에 의해 점령되어 있던 시기인 듯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