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트뢰포-비판적 시각
- 최초 등록일
- 2019.06.24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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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누벨바그 사조와 트뢰포
2.영화 속 누벨바그적 연출
3.비판의식과 연결되는 표현기법
4.누벨바그 외 누벨바그적 영화들
5.트뢰포와 <400번의 구타>
6.시공간의 구조와 기능
7.비판의식적 연출과 장면들
8.영화 속 비판의 영향
본문내용
-누벨바그 사조와 트뢰포
영화 <400번의 구타>는 1959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기존의 틀에 박힌 것을 계속 찍어내는 프랑스 영화산업에 대한 반발로 나온 누벨바그 사조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누벨바그 사조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 젊은 감독들은 주로 작가 자신의 자의식이 반영된 작가 주의적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영화<400번의 구타>의 제작자 프랑수아 트뢰포 감독도 자신의 유년시절을 바탕으로 자전적 이야기를 이 영화에 담고 있다. 실제로 영화 속 앙투완처럼 트뢰포 감독은 가정에서 부모에게 외면 받고, 학교에서는 문제아로 낙인 찍혀 어디서나 소외되어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영화광이었다. 트뢰포는 자신만의 시네클럽을 만들어 영화를 상영하다가 재정난으로 인해 아버지 사무실에서 타자기를 훔쳐 팔았으나 아버지에게 발각되어 소년 감화원에 갇혔다. 그러나 그 불행은 시간이 흘러 큰 행운이 되었다. 트뤼포는 누벨바그의 아버지라고 불릴 수 있는 앙드레 바쟁을 만났고 삶과 영화 모든 측면에서 자신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정신적인 아버지 밑에서 성장하게 된다.
- 영화 속 누벨바그적 연출
영화<400번의 구타>에서 트뢰포 감독은 바쟁의 이론에 많이 의존했는데 롱테이크 기법 등 사실주의적 기법이 그렇다. 이 작품에서 드러나는 사실주의적 경향은 앙트완이라는 인물을 묘사하는 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앙트완의 생활은 어떤 극적인 사건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일련의 비 사건들에 대한 묘사를 통해 전달된다. 즉, 하릴없이 거리를 배회하고 집이나 학교에서 나태하게 보내는 행위들을 통해 인물의 성격과 사건들이 점차 들어나는 것이다. 앙트완의 행위들은 물리적으로 길게 지속되는 롱테이크로 비춰진다. 이 영화는 대부분의 장면들에 롱테이크가 사용되었는데, 쇼트가 너무 길어 불편한 느낌을 줄 때조차도 자르지 않는다. 보통 커팅에 의한 연결은 불가피 할 때에만 사용된다. 이러한 롱테이크는 바쟁이 주장했던 장 르누아르 감독의 전심 공간 이론(depth of field, 화면 내 영역의 충실한 구성으로 연출 공간을 확장하는 방식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