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에서 배울 것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2.11.27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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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때때로 TV에서 방송되는 아프리카 오지탐험과 같은 야만인들의 삶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저 사람들은 어떻게 저렇게 살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문명화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 비친 야만의 세계는 너무나 미개하고 왠지 거부감이 든다. 문명 그 자체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나머지 문명화된 사회만이 좋은 세계라는 착각에 빠져 문명화되기 이전의 야만을 우리의 기준으로 배척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본다면 문명화된 사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그들만의 삶의 방식과 배울 점이 있게 마련이다. 먼저 그들과 자연과의 관계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땅의 한 부분이고 땅은 우리의 한 부분이다. 향기로운 꽃은 우리의 자매이다. 사슴, 말, 큰 독수리, 이들은 우리의 형제들이다. 바위산 꼭대기, 풀의 수액, 조랑말과 인간의 체온 모두가 한 가족이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야만인들은 자연을 한 공동체로 여기며 공생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문명화된 사회에서는 자연을 지배의 대상으로 여기며 개발이란 명목으로 많은 파괴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그 결과 이상 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각종 오염의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되돌아오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야만인들의 자연 친화적 삶은 문명화된 사회의 오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야만인들은 전통을 중요시한다. 전통사회는 마음의 안정과 만족감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깊은 안정감을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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