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야할 길_스캇펙

소개글

제목: 아직도 가야 할 길
작가: 모건 스캇 펙(M_스캇펙)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는 제목만보면, 정말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제목이 나에게 안겨줬던 느낌은 ‘너는 아직도 갈길이 멀었으니 더 분발하라’는 소리로 들렸다. 앞부분을 조금 읽어보니 내용은 정말 어렵게만 느껴졌다. 읽을수록 소제목도 그렇고, 종교적인 느낌도 있었다. 훈육, 사랑, 성장과 종교, 은총이라는 제목만 보아도 느껴진다. 난 종교를 믿지 않아서 이 책을 모두 읽는데 처음에는 좀 꺼려지긴했다. 이 책은 작가가 정신과 의사인데 환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환자 자신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자와 패배한 자들이 각자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관찰하면서 얻은 것들을 사례로 소개한 책이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사람에게 사랑이란 것은 정말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이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점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았다. 사랑받지 못해서 찾아온 환자와, 사랑을 너무 받아서 찾아온 환자, 사랑을 충만하게 받은 쪽과 사랑에 결핍된 쪽에서는 차이가 컸다. 사랑을 느껴보지 못한 쪽에서는 평생을 가도 사랑이 무엇인지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슬픈데 아무렇지도 않게 눈물이 흐르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사랑은 훈련되는 것이라고 한다. 진심으로 사랑을 한다면 자신은 자기자신의 그릇된 행동을 어떻게 해서든 고쳐보려고 하고, 결국엔 고쳐버리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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