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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상사 과목 에이플목차
1. 머리말2. 사림의 등장
1) 훈구(勳舊)와 사림
2) 기묘사화(己卯士禍)
3. 성리학의 이론적 심화
1) 사단칠정(四端七情)의 이론적 배경
2) 사단칠정논쟁
3) 논쟁의 계승과 전개
4. 사림의 분화(分化)와 변질(變質)
1) 붕당(朋黨)의 형성
2) 붕당의 변질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조선 건국은 성리학적 사상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그것을 주도한 세력은 관학파(官學派)였다. 관학파는 개국 초기의 어지러운 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당시 상황에 맞춰서 성리학을 실리적으로 수정하여 정책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의 정치는 점차 권력과 결탁되어 가면서 변질되기 시작한다. 후에 훈구라고 불리게 되는 이들 세력이 점차 부패한 모습을 보이게 되자, 이에 반발하여 개혁을 촉구하는 새로운 세력인 사림이 등장하게 된다. 그들은 결국 훈구세력을 밀어내고 새로운 주도세력으로 역사의 전면에 나서게 된다. 정통 성리학을 추구하며 사단칠정과 같은 학문적 논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지만, 그들도 기득권층으로 변모하게 되면서 학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다. 그에 따라 사림도 정치적‧사상적으로 부패하게 된다.
본 발표문에서는 사림이 누구인가를 알아보고 그들이 역사에 등장하게 된 모습을 살펴보겠다. 또한 주도세력이 된 후 그들에 의해 이루어진 조선 성리학의 학문적인 발달을 사단칠정 논쟁을 통해 알아보겠다. 또한 몇 차례의 예송과 환국을 거치며 그들이 당파를 나누고 변질되는 모습을 살펴보겠다.
2. 사림의 등장
1) 훈구(勳舊)와 사림(士林)
조선 건국에 참여한 개국 공신들은 공로를 인정받아 많은 토지와 노비를 부여받았다. 개국 공신과 더불어 왕자의 난, 계유정난(癸酉靖難) 1453년(단종 1)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일으킨 사건.
, 중종반정에 공을 세운 이들에게도 공신(功臣)의 지위가 부여되었다. 이러한 정치적 공신들과 더불어 왕실과의 혼인으로 세력을 키운 유력 가문들을 합쳐 훈구(勳舊)라 한다. 훈구 세력들은 조선 초 관학파와 맥락을 같이하나, 특별히 계유정난 후 정권을 주도하는 무리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조선 초기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고, 중앙집권을 목표로 하였다.
15세기, 혁명으로 새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였던 공신들도 자리를 잡자 여느 기득권층들처럼 점차 현실에 안주하기 시작하였다. 훈구세력들은 개혁의 의지가 약했고, 권력을 남용하고 자신들의 경제력을 확대했다. 훈구 세력의 권귀화(權貴化)와 함께 여러 사회경제적 변화도 일어났다. 조선 초 과전법(科田法)은 지주제(地主制)로 변화하였고, 상업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이것은 장시(場市)의 발전과 화폐의 발달로 이어졌다. 16세기 조선의 모습은 사족의 지주화(地主化)와 하층민의 무력화(無力化)로 이중화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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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 http://sillok.history.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