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 고전 문학사의 시대구분문제
목차
Ⅰ들어가는 글
Ⅱ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
1. 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의 문제
1) 왕조교체론
(1) 조동일의 시대구분
2) 근대 기점설
(1) 갑오경장설
(2) 영.정조설
3) 1960년대설
4) 애국계몽설
5) 근대로의 이행기
6) 1866년설
Ⅲ 나오는 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
1. 한국 문학사의 시대구분의 문제
한국문학사의 경우, 오랫동안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을 따로 구분하여 고전문학은 한문학을 위주로 하여 여기에 한글로 표기된 가사 ․시조 등을 포함하고, 현대문학은 일본을 거쳐 들어온 서구문학의 모방에서 시작된 작품발표로 구별했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오랫동안 이어 내려온 문학의 전통을 완전히 무시한 채 현대문학이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고전문학의 전통문제가 크게 부각되었고,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관련성은 문학사적인 측면에서의 고찰을 요구했다. 시대 구분의 문제가 더욱 절실해진 것이다.
시대구분의 기본원리에는 일원론도 있고 다원론도 있다. 역사의 시대구분에는 어느 한 가지 기준이 있어서, 이것으로 어느 국면, 어느 현상이라도 두루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은 일원론이고, 역사의 여러 국면은 각기 그것대로 독자적인 시대구분의 기준을 지니고 있어서 경제사․사상사․문학사․언어사 등에 있어 각기 타당한 시대구분이 있을 뿐이지 역사 일반의 시대구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다원론이다. 일원론의 시대구분이 타당하다면 문학사의 시대구분을 따로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고, 다원론이 타당하면 문학사의 시대구분을 할 때 다른 사정은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문학 자체가 시대의 생활과 사상을 반영하므로 두 방향을 적절히 포용하는 선에서 시대구분의 작업을 시작해야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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