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11.12.06
- 최종 저작일
- 2011.12
- 18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가지고 있다한들 마음이 공포와 탐욕, 매매중독, 손절과 매매중단 등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므로, 심리학적 관점에서 트레이더의 심리상태 및 이를 극복하는 방법론을 제시
목차
1. 손절과 인간심리
2. 물타기와 몰빵의 인간심리
3. 방향을 예측하려는 인간심리
4. 변곡점 매매와 인간심리
5. 매매중단의 인간심리
본문내용
1. 손절과 인간심리
시장에서 100% 확률은 없다. 손절은 매매실패가 아닌 살아남아 다음 전투에 이기위한 일시 후퇴에 불과하다. 시스템 상에 설정해놓은 자동손절을 습관적으로 취소하면 열 번 작은 수익을 취하다가 한 방에 크게 당한다. 한참을 거꾸로 가도 심리적으로 손절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린다. 손절을 못하기 때문에 데이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이 막연한 기대심으로 스윙 트레이딩으로 작전을 변경한다. 이것은 점점 더 심리적으로 컨트롤이 안되어 매매가 더욱 꼬이는 길이다.
손절을 못해 당하는 상처는 목이 말라 야자수를 따기 위해 온갖 두려움을 무릎 쓰고 낑낑거리며 높은 나무에 올라갔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대포 소리가 “꽝”하고 들려와 야자수는 따지도 못하고한 번에 주르르 나무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과 같다. 그냥 내려올 수만 있으면 괜찮은 데 온 몸은 멍이 들고 다리 뼈는 부러지고 심각한 상처 투성이다. 고통과 무엇인가를 향한 분노는 하늘을 찌른다.
손절을 못하는 심리적 이유
직전 매매에서 자동손절을 걸었는데 지수가 일시적으로 거꾸로 움직여 가까스로 자동손절 라
인에 걸려 손절 처리 후 원래 진입했던 방향으로 가서 “에이 그대로 뒀으면 수익인데…”라는
아쉬운 생각에 다음 매매에서는 자동손절을 아예 취소해버리거나 손절을 걸지 않는다.
또는 오전에는 박스권 등락 장세라서 손절을 걸지 않고도 기다리면 수익으로 연결되곤 했는데, 오후장 들어서는 박스를 벗어나면서 도데체 오전의 방법이 먹히질 않는다.
이것들은 세력들이 개인들의 심리 상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몇 시간 동안 정신적으로 훈련시켜 그 패턴에 익숙해질 무렵이면 여지없이 뒤통수를 내리치는 것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손절 걸어 오히려 손해 본 것만 뇌리 속에 강하게 남아 있거나 오전 중의 수익 냈던 것만 남아있어 다시 원칙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더욱 힘들어진다. 크게 손실을 보고서 장이 끝나고 나서야 머리를 쥐어뜯으며 후회를 한다. 그러면서 내일도 모레도 똑같이 행동한다.
함정이다. 시장은 늘 똑같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 부터는 오기가 발동하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