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유니버셜 디자인
- 최초 등록일
- 2011.12.0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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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미국, 여타 선진국들에 비해 아직까지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휴대폰과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등 정보기기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세련되고 예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으나, 그 뛰어난 디자인만큼 사용의 편리함을 가져오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전시회나 심포지엄 등이 개최되고 기업들도 더 많은 이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점차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따라 등장한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으로는 우선 일명 ‘이건희 폰’으로 유명한 삼성전자의 SGH-T100 모델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처음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채택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휴대전화의 LCD창의 글자 크기를 키워 누구나 보기 쉽게 디자인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휠체어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출입문과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하게 바닥이 낮게 설계된 버스도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이러한 버스가 일반화되어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선 흔하게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버스의 정면 유리의 윗부분에 버스의 색깔에 따라 색이 다른 번호판도 어두운 밤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게끔 전광번호판으로 바꾼 버스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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