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제자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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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머리말

II. 훈민정음 제자원리
1. 자음(초성)자의 제자원리
2. 모음(중성)자의 제자원리

III.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I. 머리말
우리나라 국보 제70호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뜻으로 쓰인다. 하나는 기존에 사용하던 차자문자를 버리고, 1443년에 새로 만들어진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가진 한국 문자의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이 새로운 문자에 대하여 자세히 해설하고 있는 ‘훈민정음’이라는 문자론 책의 이름이다. 영국의 한 언어학자는 이 훈민정음, 곧 한글을 인류가 쌓은 가장 위대한 지적 성취의 하나라고 지적하며, 세계 문자사와 문자론은 한글로 인하여 새롭게 정리되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기까지 한 이 훈민정음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 제자 원리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II. 훈민정음(訓民正音) 제자원리
1. 자음(초성)자의 제자원리
상형(象形)의 원리 : 나타내고자 하는 대상을 직접 본뜬 중국의 한자와 달리, 훈민정음은 각각 그 소리가 나는 발음기관을 상형하여 제자 하였다. 초성자 17자 가운데, 아음(ㄱ),설음(ㄴ),순음(ㅁ),치음(ㅅ),후음(ㅇ) 이 기본자 5자의 제자원리가 상형의 원리에 의해 만들어진 글자이다. 어금닛소리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혓소리인 ㄴ은 혀가 윗잇몸에 닿는 모양을, 입술소리인 ㅁ은 입의 모양을, 잇소리인 ㅅ은 이의 모양을, 목구멍소리인 ㅇ은 목구멍의 모양을 본뜬 것이다.

참고 자료

<국어학개설> 이익섭(2000), 학연사
<국어지식탐구> 김광해, 권재일, 임지룡, 김무림, 임칠성(1999), 박이정
<훈민정음과 문자론> 전정례, 김형주(2002), 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