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의 기원에 관한 논의 - 환단고기桓檀古記에 의 고대 문자, 가람토 문자 加臨土 文字 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10.30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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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훈민정음의 기원에 관한 논의 - 환단고기桓檀古記에 의 고대 문자, 가람토 문자 加臨土 文字 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환단고기“桓檀古記”
Ⅲ. 가람토 문자 “加臨土 文字” 기원설과 의문
Ⅳ.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그간 훈민정음의 訓民正音의 기원을 놓고 학자들 간의 여러 논쟁이 있어 왔다. 그 중 세종의 訓民正音 창제가 완전한 독자적 창제가 아닌, 이미 존재했던 기존 문자의 모방이라는 주장이 있다. 기존 문자의 모방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견해는 하나로 통합된 것이 아닌, 여러 문자설로 갈린다. 정인지가 쓴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계해년(1443) 겨울에 우리 전하께서 정음 28자를 창제하셨다. 간략하게 예를 들어 보이셨는데, 이름을 훈민정음이라 하셨다. 상형하되 고전을 모방하였다.
(癸亥冬, 我殿下創制正音二十八字, 略揭例義以示之, 名曰訓民正音, 象形而字倣古篆)
-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 中, 정인지
이 대목으로 인해 훈민정음이 완전한 창제가 아닌, ‘고전(古篆)’의 모방이라는 기원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견해가 뒷받침될 수 있다. 유명한 최만리의 반대상소문에서도 이 ‘고전’의 존재를 찾아볼 수 있다. 설혹 말하기를 '언문은 모두 옛 글자를 본뜬 것이고 새 글자가 아니라' 하지만,......<중 략>
참고 자료
우대석,『환단고기』 위서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 2010
이기문, 『國語史槪說』, 태학사, 1998
환단고기 [桓檀古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세종은 한글을 창제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2006
장인철, 한글의 뿌리, 2011, 한국일보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