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학] 한자의 사용은 필요하다

목차

1.들어가며
2.한자 사용에 대한 최근의 국민적 동향
3.한글전용의 문제점
4.한자병용의 당위성과 한자교육의 필요성
5.문제점 해결 방안

본문내용

흔히 지금의 젊은 세대를 한글세대라 말한다. 국어사용 능력의 기초가 확립되는 초등학교 시절에 한자교육을 받지 않았고, 그 뒤 시늉으로 배운 한자에 자신감이 없어 한글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컴퓨터의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한글 전용의 추세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어찌 보면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이후 한글이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이러한 민족적 경사를 두고 왜 이의를 제기하며 토를 달고자 하는 것일까? 이는 한글 전용이라는 현상 그 자체가 문제의 종착점이 아니고 문제의 시발점이라는 데 더 큰 원인이 있다. 우리의 국어사와 문자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분명 한글의 창제와 보급은 민족역량과 행복의 증진에 기여한 획기적 사건이었다. 따라서 한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그 약점을 보완하여 찬란한 문화를 일구어 내는 것이 한민족의 후예가 해야 할 도리임을 부인할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글을 읽어도 뜻을 모른다면, 그것은 진정한 국어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의미의 문맹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말은 70%이상이 한자어라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한자는 우리말과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말 그 자체이다. 따라서 국어생활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라도 한자를 배울 필요가 있고,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한자를 사용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