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향연
- 최초 등록일
- 2011.03.04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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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공연을 보고 느낀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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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악의 향연에 빠져들다 !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악의 향연의 막이 올랐다. 7시에 하는 공연인데 일찍 가지 못해 앞자리에 앉지 못한 것에 아쉬웠다. 광천 터미널에서 매주하는 국악공연은 의자에 앉아서 보곤 했었는데 이런 국악 공연을 직접 티켓을 사서 보는 것이 처음이었다. 영화관에서 가서 영화도 보면서 ‘이렇게 국악 공연 볼 생각을 못 했다니...’하는 생각과 함께「한국인의 삶과 민속」의 과목을 통해 내가 좋은 경험하는 것 같다.
▶ 「국악의 향연」 막이 오르기 전에 찍은 사진
처음의 막은 판굿이 시작되었다. 휘모리, 굿거리, 풍류 자진모리 가락에 상회에 부포 놀이과 채상모 놀이가 너무나도 흥이 났고, 신이 났다. 채상모의 채가 꽃을 피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손으로 리본체조를 하듯이 고개의 까딱임만으로 어찌 그리 잘하는지 절로 감탄스러웠다. 어떤 문화가 좋고 아니 좋고를 떠나서 서양의 오페라는 나에게는 약간의 거부감이 들지만, 우리의 국악은 절로 어깨가 들썩이며 흥이 났다. 판굿에서 풍물잽이들의 개인놀이를 볼 때면 절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상쇄가 “좋~다.”하니 관객석에서도 “좋~다!”하고 대답을 했다. 장구와 상쇄와 장단을 얼핏 보면 대화를 하듯 장단을 주거니 받거니 해서 신명나고, 다른 사람의 표정은 안보이나 상쇄하시는 분은 흰 이가 보이도록 웃고 계셔서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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