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 조선시대 민간전통혼례
- 최초 등록일
- 2002.06.20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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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조선시대 민간의 혼례방식을 중심으로 본 우리의 전통혼례 ◀
(1) 혼인의 의미
(2) 전통적 혼례 (일반 민간에서의 혼례방식)
1) 선보기
2) 궁합과 사주
3) 함
4) 혼례식
5) 신방 엿보기
6) 신행과 폐백
(3) 궁중 혼례 엿보기
1) 궁중혼례
2) 간택
3) 금혼령
4) 가례청
5) 간택의 절차
(4) 퇴색된 혼례의 의미와 진정한 혼례의 의미에 대한 고찰
《참고문헌》
-참고자료
본문내용
궁합이란 혼인할 신랑·신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 보아서 길흉을 점치는 방법인데, 당사자의 부모끼리 매파를 통해 일단 혼인시키기로 합의하여 청혼하게 되면 신랑집에서 신부집에 사주와 청혼서를 보내는 것이 상례이다. 이와 같이 사주를 보내를 것을 납채라 한다. 사주는 백지에 신랑의 생년월일시를 적어 五間으로 접는다. 큰 봉투에 넣은 뒤 전면에 '四柱'라 쓰고 뒷면에 '謹封'이라 쓴다. 이것을 싸릿대에 끼우고 청실홍실로 매어 사주보에 싸서 중매인이 신부집에 전한다. 사주를 보내는 것은 신부측에서 궁합을 보기 위한 것인데 궁합이란 둘이 결혼해서 일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그 가부를 陰陽法에 의해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궁합이 맞지 않아서 부모가 반대하여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는 수가 많았다. 궁합이 맞아 들어가면 신부집에서 許婚書와 擇日을 신랑측에 보낸다. 택일을 涓吉이라고도 한다. 궁합이 맞아 혼인이 결정되어도 결혼 일자를 정하는 데는 또한 좋은날(吉日)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
참고 자료
1. 개정판-한국민속학 9. 1987. 새문사
2. 민속학 연구-제 6호 中 혼례의 절차 및 의미에 대한 고찰(정종수) 11. 1999. 국립민속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