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의 유리창엔 무언가가 있다
- 최초 등록일
- 2010.12.21
- 최종 저작일
- 2008.10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정지용의 유리창 시를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지금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국어 과외를 하고 있다. 용돈을 벌고자 시작한 것도 있지만 미래의 국어 교사를 꿈꾸는 사범대학생으로서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도 갖고 있었다. 수업은 현대시와 현대 소설 작품들을 설명해주고 문제를 함께 풀어주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정지용의 시 또한 현대시를 설명해줄 때 살펴본 적이 있다. 나는 과외를 할 때 학교 수업과 완전히 다른 독창적인 수업까진 아니지만 재미있게, 비유를 하자면 그냥 아는 사람의 이야기를 수다 떨 듯이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밑줄을 쳐라, 꼭 외워라. 여기서 쓰인 기법은 무엇이다. 라든가의 설명은 나부터가 지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사람은 이 시를 쓰면서 무지 슬펐던 것 같애.’ 라든가, ‘이건 뒷 얘긴데...’ 하면서 시의 배경을 설명하곤 한다. 정지용의 ‘유리창1’을 설명할 때 나는 이런 말로 시작한 것 같다. ‘정지용의 유리창엔 무언가가 있어.’라고.
참고 자료
없음